단양의 지역성과 주차장
단양은 넓은 석회암 지대와 석재 산업의 역사로 형성된 지역이다. 남한강과 소백산맥의 자연환경을 마주하는 대상지는 시장·상권·주차장과 연결되는 중심에 위치한다. 본 계획은 주차장의 기능을 넘어, 지역의 재료성과 공공성을 담는 건축을 제안한다. 단양의 석재가 지닌 물성과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콘크리트의 명확한 구성으로 지역적 정체성을 표현하고자 한다. 단순한 주차장의 기능만이 아닌 지역성과 기능성이 조화롭게 표현되는 주차장을 제안한다.
단양 도담상봉
단양 석회석 폐광산
열린 모서리와 공공재의 역할
삼면이 도로와 접하는 대상지는 기존 보행로와 공연장, 시장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접점이다. 저층부의 세 모서리는 각각의 보행 흐름과 진입 방향에 대응하는 열린 출입구로 계획한다. 기존 주차장 부지는 별곡리 지역사회의 안내 공간이자 보행로와 시장을 연결하는 공공의 여백으로 구성하여, 주차 기능과 도시적 활동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한다.
기능과 지역성을 반영한 입면구성
주차장의 주 기능중 하나인 자연환기와 단양지역성을 고려한 입면적 구성은 단순명확하다. 단양의 지역재료인 석재와 콘크리트의 조화로, 개비온의 자연스러운 배치는 자연스러운 주차장내의 자동차 입면의 차폐와 효과적인 실내환기의 역할을 한다. 두 가지 단면 구성은 주차장의 자연환기를 유도하고, 콘크리트의 물성이 만들어내는 재료적 시퀀스를 통해 기능과 구조가 결합되는 단면적 맥락을 형성한다. 개방된 주차층과 견고한 코어의 대비는 빛과 바람의 흐름을 수용하며, 단양 석재의 인상을 건축적으로 드러낸다. 반복되는 구조 리듬은 주차효율을 확보하는 동시에 도시를 향한 입면에 깊이와 질서를 부여한다.
기능과 구조의 역할
방화지구안의 주차장은 기능적으로 인접대지의 차폐와 기능을 위한 콘크리트의 구성과, 주차장의 기능적 장스팬에 유리한 철골구조의 조합으로 기능과 구조를 구성한다. 1층의 기능적 부분의 영역은 콘크리트의 구조로, 차량과 보행자의 보차를 명확히 구별하며, 건축물의 관리영역으로 기능적, 구조적 분리를 한다.
보차분리와 순환형 주차동선
전층 주차는 순환형 주차방식을 계획하며, 전자식 출차시스템으로 24시간 운영되는 주차장을 제안한다. 또한 1층 관리영역의 구분에 따른 보차 분리구성으로 단양시장 지역주민의 이용성에 고려한 계획을 제안한다.
배치도
1층평면도
기준층평면도
지붕층평면도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563번지
대지면적 : 1,497.20 ㎡
건축면적 : 1,240.41 ㎡
연면적 : 6,322.57 ㎡
건폐율 : 82.85 %
용적률 : 422.29 %
규모 : 지상5층
구조 : 철골구조, 철근콘크리트구조